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특정 감사 결과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천안 축구센터 건립 등 여러 쟁점에 대해 문체부의 발표 내용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최선을 다해 일을 진행했으며, 규정을 준수해온 만큼 중징계 요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입장지난 7월부터 시작된 문체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는 11월 5일 최종 발표되었으며, 협회에 대한 여러 중대한 지적 사항과 함께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문체부는 특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협회 내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반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