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Z세대 사이에서 '텍스트 힙(Text Hip)'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상과 모바일에 익숙한 이들이 오히려 책 읽는 모습을 멋지다고 여기기 시작한 것이죠. 전주가 이러한 책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 여러분도 들어보셨나요? 전북 전주는 2021년에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독특한 도서관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빔밥으로 유명한 도시지만, 이제 전주는 '도서관의 도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은 전주의 매력적인 도서관 네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 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전주 완산구 학산 초입에 위치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시 전문 도서관입니다. 2021년 개관했으며, 약 3300권의 시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