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자사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개매수는 특별한 최소 매입 수량 조건 없이, 단 1주라도 응모된 주식은 모두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주당 매수가는 83만 원으로, 이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가격(75만 원)보다 10.7% 높은 금액입니다. 고려아연은 이번 자기주식 매입 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영권 분쟁에서 주주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의 주요 내용고려아연은 베인캐피탈과 함께 총 3조1000억 원을 투입해 자사 주식을 매입합니다. 이 중 고려아연이 약 2조7000억 원, 베인캐피탈이 4000억 원을 부담하며, 고려아연이 매입하는 최대 지분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