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강전쟁 시작! 잔류와 승격의 향방은?

K리그 승강전쟁이 시작되었다. / 출처 pixabay

 

2024 시즌 K리그1과 K리그2가 이제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는 긴장감 넘치는 승강 플레이오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1부 잔류와 승격을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의 현황을 살펴봅니다. K리그에 관심 있는 팬들은 꼭 주목해야 할 내용입니다!

 

1부 자동 승격팀과 강등팀 확정

올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팀은 바로 FC안양입니다. FC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승격을 이루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아쉽게도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죠. 이렇게 K리그1 꼴찌인 12위 팀은 자동으로 K리그2로 강등되고, K리그2 우승팀이 자동 승격하게 됩니다.

 

K리그1 잔류를 위한 마지막 싸움

K리그1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승강PO)를 통해 1부 잔류에 도전하게 됩니다. 현재 대구FC가 그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는 현재 승점 40점으로 K리그1 11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전북 현대 역시 승점 41점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며,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과에 따라 잔류 혹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K리그2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K리그2에서는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준PO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11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단판 승부를 펼치며, 이 경기의 승자가 서울 이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 승강PO에 진출하여 K리그1 10위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K리그1 11위 팀과 K리그2 2위 팀, 그리고 K리그1 10위 팀과 K리그2 PO 승자 간에 맞대결이 이루어집니다. 대구FC는 승강PO 1차전을 11월 28일 오후 7시에, 2차전을 12월 1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두 경기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1부 리그에서의 생존 여부를 가리게 될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와의 병행

한편, 전북 현대는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에도 참가 중입니다. 전북은 12월 1일과 12월 8일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일정의 부담 속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리그 승강전쟁 시작! / 출처 pixabay

 

팬들이 주목해야 할 키 포인트

이번 K리그 승강전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바로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최종 순위입니다. 두 팀이 최종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에 따라 K리그1 잔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K리그2 PO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경기마다 승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들이 많아 K리그 팬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는 단순한 승격과 강등을 넘어, 팀의 명예와 팬들의 기대가 걸린 중요한 경기들입니다. 팬 여러분들은 각 팀의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팀이 1부 리그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도록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