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정보, 이제 한눈에! LH의 공간 정보 플랫폼 '내집어디'

LH의 공간정보 플랫폼 '내집어디'의 홈페이지 첫 화면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공공주택과 토지 분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내집어디' 플랫폼이 바로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번에 내집어디는 기존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전국 지방공사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까지 통합 제공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풍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집어디란 무엇인가?

내집어디는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LH의 공간정보 플랫폼입니다. 부동산 관련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위치별로 쉽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플랫폼은 향후 10년간의 공공주택 공급계획, 토지 및 상가 분양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지방공사의 부동산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내집어디의 주요 기능

1. 공공주택 공급계획 확인
   내집어디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공공주택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토지 및 상가 분양 현황 제공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중인 토지나 분양 예정 상가 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어떤 부동산이 매물로 나와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지도 기반 부동산 정보 탐색
   내집어디는 지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통계 기능
   단순히 부동산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통계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는 투자자나 정책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 확장의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기능 확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 확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공공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부동산 정보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됨으로써, 공공부문 간의 중복 투자 방지와 정보 접근성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내집어디 플랫폼 기능 확장은 공공기관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데이터 활용의 미래

이번 내집어디 확장은 디지털화된 부동산 정보 제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이 플랫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국의 공공주택, 토지, 상가 분양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동산 정보 검색의 편리함과 정보 접근성의 대폭 향상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큰 혜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결론

내집어디는 공공부문 부동산 정보 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