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필수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호자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초·중학교 필수 예방접종 항목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2018년 출생자 대상)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 IPV(폴리오) 4차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중학교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2012년 출생자 대상)
-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단,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 (여학생 대상)
예방접종 확인 및 무료 접종 안내
초·중학교 입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기록이 전산에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예방접종이 금지된 경우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미완료자에 대한 조치
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학생의 보호자에게 2월 중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 학교 및 보건소에서는 입학 후에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보호자와 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항
- 예방접종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 접종 여부는 의료진과 상담 후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 건강상의 이유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에서 금기사유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영미 질병청장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에 감사드리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안전한 학창 시절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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